가수 싸이가 구글이 선정한 '올해의 키워드' 2위에 올랐다.
구글은 검색어 집계 사이트 '자이트가이스트'의 보고서틀 통해 올해의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강남스타일'로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싸이가 2위에 랭크됐다. 구글은 싸이에 관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억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싸이를 누르고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휘트니 휴스턴 이었다. 휘트니 휴스턴은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을 앞두고 호텔 욕조에서 숨진채 발견돼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지난달 미국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애플의 아이패드3, 비디오게임 디아블로3가 3~5위에 랭크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