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12일 열리는 2012~2013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8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1.80%는 현대캐피탈-러시앤캐시(2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앤캐시의 승리 예상은 38.22%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현대캐피탈 승리(29.5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50.86%)가 1순위로 집계됐다.
러시앤캐시는 지난 8일 KEPCO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9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성적 1승8패로 세트득실에 앞서 KEPCO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한단계 올라섰다. 반면 현대캐피탈의 최근 분위기는 최고 상태다. 문성민과 가스파리니 쌍포가 매경기 큰 활약을 보이며 팀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1라운드 첫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러시앤캐시에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여자부 경기 IBK-도로공사(1경기)전에서는 도로공사의 승리 예상(50.66%)이 IBK 승리 예상(49.34%)보도 조금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도로공사 승리(25.61%),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34.37%)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81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