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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 골들글러브 외야수 시상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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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KBS N 아나운서가 '2012 골든글러브 시상식'의 시상자로 나선다.

최아나운서는 1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외야수로 선정된 선수에게 상을 시상한다.

지난 2010년부터 KBS N Sports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해 오며 '대한민국 대표 야구여신'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최아나운서는 지난 달 열렸던 '2012 팔도 프로야구-MVP 신인상 시상식'의 사회를 맡는 등 각종 야구 관련 행사에서 러브콜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 외야수 부문은 치열한 경합이 예고돼 있는데다, 최아나운서의 시상식 참여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야구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아나운서는 최근 2012-13시즌 V-리그 여자 배구 캐스터로 데뷔, 야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모두 아우르는 스포츠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