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쉬둥둥이 사생활 스캔들에 휘말렸다.
소후닷컴 등 현지 언론은 최근 "쉬둥둥이 16세 때 체육국부국장 출신 리푸롱의 아들과 은밀한 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쉬둥둥은 16세 때 리푸롱의 아들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의 나체를 촬영한 15분 분량의 동영상도 존재한다. 이 동영상의 캡처본이 모자이크 된 상태로 온라인 상에 유포되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에 대해 쉬둥둥 측은 "두 사람은 보통 친구 사이다. 비즈니스 상 만났을 뿐 그외에 다른 관계는 아니다. 현재 떠도는 소문은 쉬둥둥에 피해를 주기 위한 악의적인 루머"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도 증거들이 속속 제시되고 있는 상태다.
한편 1990년생인 쉬둥둥은 하얼빈 출신으로 드라마 '미망', 영화 '동방사왕' 등에 출연했으며 육감적인 몸매와 예쁜 얼굴을 겸비해 인기를 끌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