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프타K4' 우승자 로이킴이 학창시절 야한 동영상을 몰래 보다 엄마한테 들켰던 에피소드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이킴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 2012 MAMA 데뷔 무대에 앞서 김구라 전현무와 함께 힐링 여행 시간을 가졌다.
그는 "엄마를 실망시켜드린 경험이 있었냐"는 MC의 질문에 "중학교 2학년 때 컴퓨터로 야동을 보고 창을 끄지 않고 외출했다. 돌아와 보니 엄마가 날카로운 눈초리로 쳐다보셨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또 로이킴은 "학창시절 성적에 대한 엄마의 열정이 대단하셨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학업을 게을리 할 수 없었다"며 미국 명문대 입학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20세인 로이킴은 김광석, 이문세, 안치환 등 옛 가수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것에 대해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해 전현무로부터 "마마보이 아니냐"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한편 로이킴의 진솔한 이야기는 12월 10일 자정 방송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