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이 개국 5주년 기념으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에 독도 홍보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들은 10일 오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반크 사무실을 방문해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정재욱 MBC플러스미디어 방송이사와 박기태 반크 단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욱 방송이사는 "독도를 사랑하는 많은 시청자들과 MBC에브리원 채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독도를 홍보하는 보람된 곳에 쓰여 MBC에브리원의 개국 5주년의 의미가 더욱 빛이 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MBC에브리원과 시청자들의 소중한 성금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MBC에브리원은 지난 10월부터 개국 5주년 기념으로 '에브리원이 독도를 사랑해'(Everyone Loves Dokdo)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청자들의 '독도 응원글'을 받는 대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MBC에브리원 메인 타깃층의 많은 참여로 주요 타깃층에 채널 브랜드 및 개국 5주년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