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조던 막고 르브론 뚫고' 누구의 배경화면일까

by

미국프로농구(NBA)의 현역 '황제'로 통하는 르브론 제임스(27, 마이애미 히트)가 공격을 하고, 살아있는 전설 마이클 조던(49)이 그를 마크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이 합성 사진은 제임스의 휴대폰 배경화면이다.

제임스는 미국 스포츠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최신호 인터뷰에서 신구 농구 황제가 가상의 대결을 펼치는 휴대폰 배경화면을 공개하고 "조던은 내 슈퍼 히어로"라고 고백했다.

제임스는 "조던을 보고 자랐으며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것도 조던"이라면서 "어느 누가 최고의 선수와 맞서 보고 싶은 생각을 거부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조던처럼 30대 후반까지 뛰고 싶은가"란 질문을 받은 제임스는 "체력이 되고 계속 리더가 될 수 있다면, 게임이 내게 '그만 두라'고 말할 때까지 뛰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