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연고지역인 서울의 중학생 야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LG는 10일 서울지역 중학생 야구선수 중 10명을 선정해 개인당 480만원씩 총 48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올해 1년 동안 구단 자체조사를 실시해 서울지역 중학생 야구 유망주 중 가정형편 때문에 야구를 포기할 위기에 처한 10명을 선정했다. 이들 10명의 유망주들에게 야구단 회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LG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0명의 야구꿈나무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40여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