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로병사(生老病死)는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 모두에 의해 지배받는다. 일부에서는 이미 유전자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질병이나 노화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는 구시대적 발상이다. 이 사실은 이미 증명되었다. 과거에는 60살이면 장수했다고 환갑 잔치를 하였다. 지금은 청춘이라 생각하여 잔치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체감적으로 10, 20년은 수명이 연장됨을 느낄 수 있다. 건강은 지키기 나름에 따라 무병장수 할 수 있다.
인체에서 건강과 질병은 수많은 세포들의 기능에서 결정된다. 기능이 좋은 세포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질병에 걸리기 쉽고 단명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세포의 기능을 가졌다 할지라도 나쁜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그 기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기능이 약하더라도 노력에 따라 세포의 기능을 좋게 변화시킬 수 있다.
모든 세포는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하다. 에너지는 자체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하여야 한다. 섭취된 에너지는 세포까지 운반되어야 한다. 세포에 이송된 영양소는 에너지로 전환되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생화학적 반응을 유발시키기 위해서 에너지를 이송하는 운반체와 에너지를 활성화 시키는 촉매제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운반체와 촉매제가 감소되었거나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세포는 건강하지 못하다. 또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제거하는 항산화제가 감소되어 있으면 마찬가지로 세포는 건강하지 못하게 된다. 건강하지 못한 세포는 병에 걸리거나 노화가 빨리 오게 된다.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이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들 성분이 에너지 운반체와 촉매제, 항산화제 성분이 되거나 그 기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세포들이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균형 있는 섭취가 필요하다. 만약 이러한 균형이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깨지게 되면 수많은 세포에는 독성물질이 쌓이게 되고, 활성산소는 증가되고 면역기능이 감소되어 세포의 기능이 장애가 생겨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항산화제주사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을 각 개인에 맞게 처방을 하여 정맥으로 주사하는 방법이다. 체내의 영양소의 균형을 바로 잡아줘 독성물질을 해독하고,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며, 면역 기능을 증가시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항산화제 주사는 잘 치료되지 않은 질환이나 병명없는 불편함(DWND : discomfort without name of a disease)등의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홍성재/의학박사, 웅선클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