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급 좌완 류현진(25)이 마침내 LA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LA 타임즈 등 복수의 미국 미디어들은 10일(한국시각) 류현진이 다저스와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류현진과 다저스는 지난 1달 동안 입단 협상을 벌여왔다. 다저스는 포스팅에서 류현진의 몸값으로 가장 높은 2573만달러(약 280억원)를 써내 독점 협상권을 따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