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측이 "'국민연대'에 참여한 적 없다"고 밝혔다.
김제동의 소속사 다음기획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 매체가 보도한 '김제동이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의 모임인 '국민연대'에 참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김제동은 '국민연대'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참여 요청을 받은 사실조차 없다"고 못박았다. 김제동의 소속사는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기획은 덧붙여 "김제동은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투표 독려 활동을 SNS등을 통해 해왔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할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