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9일 서울 종로구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2012 핑크리본 캠페인 약정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약정했던 회사차원의 기부금과 타이어 구매자들로부터 모금한 금액을 포함해 총 1억522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금호타이어 박세창 영업총괄 부사장,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 및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유방암 예방 운동 및 저소득층 환우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6월 21일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열린 2012년 신상품 설명회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은 후 유방암 예방 및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왔다.
지난 10월 7일에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130여명의 임직원 및 대리점주가 참여해 마라톤을 뛰었으며, 홍보부스에서 판매된 타이어 밸브캡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또 금호타이어가 운영하는 타이어 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프리미엄 타이어 및 친환경 타이어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핑크리본 타이어 밸브캡을 증정해 유방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