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이 신곡 '토크 댓(TALK THAT)'의 출시를 앞두고 징거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2월 4일, 신곡 '토크 댓'의 공개를 앞두고 송지은과 전효성에 이어 랩퍼 징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 동안 랩퍼로서 시크릿에서 강한 이미지를 맡아 왔던 징거는 이번에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로 기존에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되는 모습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그 동안은 부각되지 않았던 가늘고 긴 목에 쇄골과 가슴선을 완연히 드러내면서 슬픈 시선을 던지고 있어 그 모습이 '꽃사슴'을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이로써 시크릿은 송지은의 눈물 컷과 전효성의 욕조 컷, 징거의 꽃사슴 컷까지 공개하면서 새로운 변신에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매직'에 이어 약 3년 만에 '토크 댓'으로 다시 신사동 호랭이와 조우한 시크릿은 내일 한선화의 티저 이미지를 마지막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