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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권영철 심판위원 12월 2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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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권영철 심판위원이 12월 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노블레스웨딩컨벤션 18층 노블레스홀에서 신부 유지민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go 2011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서초동에 보금자리를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