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가 이름 굴욕을 당했다.
징거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떤 남자분이 날 알아보시고 '징거죠? 징거?'라고 물었다. 내가 '네, 맞아요'라고 답하자 같이 있던 분이 '징거가 뭐야? 먹는 거 아니야?'라고 했다. 오늘도 내 이름에 대해 고민해 본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징거의 이름이 한 패스트푸드점 햄버거 메뉴명과 같아 일어난 해프닝.
한편 징거는 2010년 MBC '세바퀴'에 출연, "미국 푸시캣돌스 니콜셰르징거를 닮고 싶어 징거란 예명을 짓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