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하고 카트(장바구니)와 검색 기능을 추가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엄선된 오늘의 추천 상품 15종을 가장 상단에 눈에 띄게 보여줌으로써 쇼핑 큐레이션(*참고1)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들은 사고자 하는 상품을 결정하고 원하는 쇼핑몰에 방문하는 것과 달리, 소셜커머스 소비자들은 예상치 못한 좋은 상품을 발견할 때 구매로 이어진다는 쇼핑행태에 착안해 쇼핑의 재미를 극대화하도록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한 것. 여기에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카트(장바구니) 기능과 상품 검색 기능도 추가됐다.
소셜커머스 최초로 제공하는 검색기능은 상품명과 업체명, 지역과 주소 등의 정보를 검색 범위로 포함해, 찾고 싶은 제품에 대해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현재 판매 중인 키워드 관련 모든 서비스들을 즉각적으로 찾아준다. 최근 일일 판매 상품 수가 2000여개에 육박하면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보다 빠르게 찾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상품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동시에 카트(장바구니) 기능이 추가되며 여러 상품을 한번에 묶음 결제 할 수 있도록 해 결제 편의성도 제고 했다. 기존에는 구매 상품마다 각각 결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추후 배송비 부담을 덜 수 있는 묶음 배송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티켓몬스터 박상진 플랫폼 R&D 센터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가격과 품질, 기능 및 디자인 등을 선별해주는 소셜커머스의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과 카트 기능을 도입했다"며 "특히 검색기능을 통해 개인별 선호 상품과 관심 키워드를 확인 할 수 있어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의 단초를 만들었다"고 이번 개편의 의미를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