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6일 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85회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30%가 원정팀 우리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34.01%로 집계됐고, 나머지 22.68%는 홈팀 KDB생명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절반이 넘는 50.64%가 우리은행의 리드를 예상했고, KDB생명 리드(28.52%)와 5점이내 박빙승부(20.81%)가 뒤를 이었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25-30점대 우리은행 리드가 12.59%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60-60점대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가 18.33%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대다수 국내 농구팬들은 리그 1위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누르고 선두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며 "올 시즌 맞붙은 2번의 대결에서는 우리은행이 2승으로 앞서있지만, KDB생명은 최근 신한은행을 1점차로 누르며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기때문에 조심스러운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8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6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