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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에서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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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 국가고객만족도 1위)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2일 종로구 명륜동 파리바게뜨 카페대학로점에서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갖고 크리스마스 신제품 케이크를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 맞는 이번 행사에서 파리바게뜨는 구세군에 2012년 성금을 전달하고, 연말까지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파리바게뜨 김범성 상무와 구세군 자선냄비 홍봉식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성금 모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직접 맛보고 구움과자를 나눠주는 시간도 가졌다.

파리바게뜨는 22일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기점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전 제품을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선물상자 및 리본 디자인을 적용하여 케이크를 '기프트' 컨셉으로 상품화한 것이 특징이다.

'Everyday Christmas' (매일매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특정한 날만이 아니라 12월 한달 동안 고마운 분들께 케이크로 마음을 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30대 젊은 여성들을 위한 '딸기가 좋아 요거트' 케이크와 '티라미스 미스 루돌프'를 비롯해 어린이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케이크 '뽀로로 오늘은 내가 산타', '꼬마버스 타요 산타' 등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은 롤케이크와 카스텔라, 구움 과자와 쿠키 등도 부담 없는 선물로 추천할 만하다.

이 날 행사는 소비자들의 많은 성금과 참여로 성공리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시식행사를 펼친 '크리스마스캐롤 초코'의 반응이 뜨거웠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모금 활동에 동참하겠다"며 "불황이어도 정성 담은 '케이크 선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