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남자 없이 잘 살아'로 활동 중인 미쓰에이 수지와 지아가 여신 자태를 뽐냈다.
수지와 지아는 패션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2월호 화보에서 아름답고 신비로운 여신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빠듯한 스케줄 때문에 화보 촬영이 밤늦게 진행했음에도 수지와 지아는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휘했다.
이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지는 "예전에는 힘들고 지칠 때 표정관리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난 프로야'라고 주문을 건다. 진짜 즐겁지 않으면 티가 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그 순간만큼은 다 잊고 즐기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요즘 어떤 고민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마냥 귀엽고 풋풋한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항상 스케줄이 있으니까 나만의 시간이 부족하다"며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연습을 제대로 못 하니까 속상하기도 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아는 3년 전과는 달리 걸그룹이 많아져서 불안하지 않느냐고 묻자 "많은 분이 미쓰에이의 라이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 예전에는 없다고 대답했는데 이제는 '미쓰에이'라고 대답한다"며 "'배드 걸 굿 걸'이 잘돼서 여전히 그 노래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 그때의 미쓰에이를 이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수지와 지아의 화보와 근황이 담긴 '얼루어 코리아' 12월호는 전국 서점과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