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바로병원은 22일 인천제일감리교회에서 '오! 해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 해피데이'는 바로병원이 2009년 개원 이래 매년 개최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로, 척추·관절 수술을 받은 퇴원 환자들과 입원 중인 환자들은 물론 가족, 지역 주민 등을 초대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관절수술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명작영화 패션쇼'라는 주제로 직접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공연 참가자들은 '로미오와 줄리엣',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타이타닉' 등과 같은 유명 영화 주인공들의 의상을 입고 당당하게 걷는 모습과 연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트로트 가수 송대관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철우 대표원장은 "이 행사는 인공관절, 목·허리디스크수술 등 힘든 치료과정을 견디고 완쾌를 위해 노력해준 환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수술 후 활동이 훨씬 자유로워진 환자들에게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