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반전소녀' 이하이가 신곡을 발표한다.
이하이는 22일 두 번째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회사 식구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이하이의 신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하이의 신곡 뮤직비디오 계획도 없었고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예약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라 이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었다. 15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럽지만 이하이의 신곡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하이는 SBS 'K팝스타' 출신으로, 최근 데뷔곡 '1,2,3,4'를 발표하자마자 음원차트 22일째 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올 상반기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은 버스커버스커(12일 연속 음원차트 1위)의 기록을 뛰어넘는 일이라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