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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여성고객 위해 와인으로 분위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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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연말을 맞아 연초부터 쌓인 직장 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레드와인으로 감성을 자극해 여성고객을 사로 잡는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홍대점은 여성고객이 2인 이상 오면 레드와인을 한잔씩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상시 진행 중이며, 모든 구이메뉴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로 무료 제공하는 '2+1 행사'도 함께 벌인다. 이달 18일까지는 와인에 잘 어울리는 강강술래 갈비맛 쇠고기육포도 50% 할인 판매한다.

불고기브라더스는 다양한 구이메뉴와 잘 어울리는 향기로운 과일향의 파스칼토소 까베르네 쇼비뇽을 추천와인으로 선정해 40% 할인가격으로 제공한다.

베니건스 전 매장에서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과일향의 풍미가 가득한 레드와인 등 4종으로 구성된 와인샘플러를 선보여 다양한 스타일의 맛을 골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와인 1병을 시키면 와인 디쉬인 까망베르 포테이토를 무료 제공하며, 베스트 세트메뉴 3종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와인밸런스' 행사도 펼치고 있다.

무스쿠스 강남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전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레드와인을 한잔씩 서비스로 제공하며 식사금액의 10%를 할인해 주고, 매드포갈릭은 이달 14일까지 짙은 루비빛의 모카향이 은은한 'Carmen Reserva'와 메인메뉴로 구성된 3가지 세트를 선보이는 'Premium Wine & Dine for Winter'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외식업계가 레드와인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조성해 여성고객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시켜 주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