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15일 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과 의료진 및 환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은 중국 내륙 양저우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 약 2,000여 명의 의료진이 1,800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24개 임상과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환자 진료에 관한 협진 체계 구축 ▶의료진에 대한 교육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주기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병원이 협력을 통해 서로를 보완하면서 자국 국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