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있기 없기' 뮤직비디오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달샤벳의 '있기 없기' 있기버전 뮤직비디오는 15일 곰TV, 엠넷, 소리바다 등에서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올레 뮤직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있기버전 발표 후에 공개된 정턱과 쾌남들이 만든 없기버전 뮤직비디오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없기 버전' 뮤직비디오는 가락시장이라는 특이한 장소와 상인들의 출연,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 자막을 이용한 깨알 같은 재미로 웃음을 유발했다.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있기 없기' 있기버전 뮤직비디오가 복고적인 요소를 강조했다면 없기버전 뮤직비디오는 키치 감성을 담는 데 노력했다. 이런 부분들이 중독성 있는 음악과 만나 코믹한 요소로 이어져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달샤벳은 16일 KBS 2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무대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