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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SM5 플래티넘 초기계약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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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지난 7일 출시한 New SM5 Platinum의 출시 효과로 SM5의 총 계약 건 수가 3200대를 넘어섰다. 올해들어 일일 최대 계약을 달성했다.

New SM5 Platinum은 출시 일주일 만에 2200대 계약을 했다. 기존 모델도 1000대 가까이 팔렸다. 르노삼성은 재고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어 좀더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자동차 강남지점 관계자는 "New SM5 Platinum 출시 이후 주변 오피스에 근무하는 고객들의 지점 방문이 기존 대비 3~4배 이상 늘어 나면서 고객들의 특별한 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New SM5 Platinum>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 중형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내수시장에서 다시 한번 SM5 브랜드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817대를 계약, 올해 들어 일일 계약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1월 26일 760대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