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2012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대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2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마케팅대상은 리더십, 전략, 실행체계 및 시스템, 인적자원 및 조직, 프로세스, 혁신활동 및 프로그램, 경영성과 등 총 7가지 항목으로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등 3단계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카페베네는 브랜드 론칭 4년만에 매장 수 830개를 오픈했고, 올 초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점 직영점을 시작으로 미국 3개 매장, 중국 12개 매장 운영과 동남아시아 및 중동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사내 다락방봉사단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시장을 선도한 결과"라며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브랜드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