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이 모델 안재현을 향한 과감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 옥탑방 터줏대감 이수근, 김병만이 최초 여성세입자인 시크릿 멤버들에게 4대 4미팅을 제안했다.
이날 남녀 짝수를 맞추기 위해 상류사회대표 꽃미남 '택배맨' 모델 안재현과 조명감독이 투입돼 미팅이 진행됐다.
파트너를 정하기 전 자기소개 시간에서 전효성은 '택배맨' 안재현의 순서가 되자 유독 격한 반응을 보이며 사심을 드러냈다. 안재현 또한 이를 의식하는 듯 이상형으로 '짧은 머리에 밝은 성격의 여성'을 꼽아 전효성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전효성은 펜트하우스 입주 초반에도 안재현이 첫 택배를 전달해줄 때 대면한 상황에서 "훈남이시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선홍빛 잇몸미소를 발사하며 호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전효성과 안재현이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또 다른 멤버 선화는 미팅 내내 애교 넘치는 부산 사투리를 선보이며 이수근, 김병만 등 미팅에 나온 남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은 10일 밤 7시 3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