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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68% "LIG, 삼성화재에 승리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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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6일 열리는 2012~2013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8.17%는 LIG-삼성화재(2경기)전에서 LIG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31.82%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LIG 승리(26.30%)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4.88%)가 1순위로 집계됐다.

LIG는 시즌 개막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팀이다. 김요한, 이경수 등 국내선수와 쿠바 대표선수 출신 용병 까메호를 중심으로 올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는 가빈이 떠난 자리에 레오를 영입했다. 시즌 첫 경기였던 KEPCO 전에서 레오는 51득점을 올리며 가빈의 빈자리를 무색케 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양 팀간의 첫 맞대결이다. 시즌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여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자부 경기 GS칼텍스-KGC(1경기)전에서는 GS칼텍스 승리 예상(57.6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KGC의 승리 예상은 42.37%로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3-2 GS칼텍스 승리(22.5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31.45%)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6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