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육문화회(www.hanjapass.com) 주최, 한국교육평가인증원 주관, 전국 14개 시?도 교육청, 영남일보, 표준협회, 한국예절교육협회 등이 후원한 '제 6회 전국 사자소학 암송전' 본선 결과 전국의 초등학생 335명이 입상했다고 협회 측이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7일 원서 마감 후 9월 8일부터 전국 예선을 거쳐 10월 27일 최종 본선이 실시됐다.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로 나뉘어 실시된 대회 결과 서울 발산초등학교 3학년 이정민, 5학년 이정우, 대구 달산초등학교 6학년 배인경, 광주 비아초등학교 5학년 이아연 학생 등 총 29명이 각 시-도 교육감의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매년 무료로 실시되는 이 대회는 한자 사자성어의 문장과 해석을 외워서 낭송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겸하기 위해 주로 효도, 공경, 우애, 신의 등 전통적인 덕목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의 수상 경력은 대학입학, 취업 등에 움이 될 수도 있어 매년 참가자가 크게 늘어 전체 수상자도 제 5회 대회 때 230명 대비 45% 증가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수상자 전체 명단은 (사)한국교육문화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