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www.caffebene.co.kr)가 지난 3일 98명의 청년봉사단과 함께 광주 동림동 일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의 광주지역 봉사활동은 11월을 맞이해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보내야 하는 소외가정에 방문해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됐다. 15가구 대상으로 1가구당 200장씩 총 3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봉사단원들 모두 협동해 연탄 나르기에 최선을 다해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매월 정해진 정규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사회봉사 캠페인 진행, 긴급구호활동, 팀별 활동 등을 펼치는 봉사활동 단체로 올해 4월부터 청년봉사단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청년봉사단 5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