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아버지가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게스트로 별이 출연해 아버지가 의료 사고 때문에 10년간 거동을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사실 저희 아버지도 루게릭병이었다"라며 "병 자체가 처음에는 움직이다가 서서히 굳는 것이었다"라고 루게릭병을 앓았던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구라는 "목에 호수를 뚫고 누워 계신 건 1년 조금 넘었다"라며 "저희도 엄청 힘들었었는데 10년을 누워 계셨으면 정말..."이라며 아버지를 10년 동안 간호했던 별의 고충을 이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별과 함께 개그우먼 이성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