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풀이춤 명인 정명숙의 공연 '외길'이 오는 11월10일 오후 6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인 정명숙은 1960년대 초반부터 무대에 서기 시작해 최근까지 정력적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살풀이춤에 관해서는 대명사같은 존재로 알려져있다. 전통에 관한 새로운 해석과 그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살풀이춤을 비롯해 승무와 한오백년, 교방무 등을 선사한다. 특별코너로 비보이그룹 맥시멈 크루의 무대도 마련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시도한다. (02)744-7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