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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41% "국민은행, 우리은행에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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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구팬들은 2012~2013시즌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 전에서 국민은행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1월 1일 오후 5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우리은행-국민은행 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74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94%%는 원정팀 국민은행의 승리를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10점 이내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31.78%)와 홈팀 우리은행의 승리 예상(26.26%)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국민은행 우세(41.79%) 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우리은행 우세(32.08%)와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2614%)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 예상은 우리은행 25~29-국민은행 30~34점대 예상이 11.66%로 최다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 예상에서는 우리은행 60~69-국민은행 60~69점대 예상(15.77%)이 최다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1라운드 성적 3승2패를 거둔 우리은행과 2승3패의 국민은행이 2라운드 첫 대결을 펼친다"며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지난 28일 벌어진 1라운드 맞대결에서 지난 시즌 8전 전패를 당했던 우리은행이 국민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우리은행이 상승세라는 점과 국민은행은 3연패 부진에 빠져있다는 점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농구토토 W매치 74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1월 1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