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스카이폴'이 100만 관객을,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까지 '007 스카이폴'은 106만 65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104만 2033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두 영화는 나란히 일일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007 스카이폴'은 개봉 5일 만에, '광해, 왕이 된 남자'는 48일 만에 이와 같은 고지를 밟게 됐다.
한편 '용의자X',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루퍼'가 박스오피스 3~5위를 기록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