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스카이폴'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007 스카이폴'은 지난 29일까진 96만 8193명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개봉 5일 만인 30일 1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007 스카이폴'은 29일 하루 동안 9만 7374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에 올랐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용의자X',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회사원'이 2~5위를 기록했다.
한편 '007 스카이폴'은 007 제임스 본드가 상관 M의 비밀과 거대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붕괴 위기에 처한 조직 M6를 지켜야 하는 임무를 그린 영화.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하비에르 바르뎀, 주디 덴치, 베레니스 말로, 나오미 해리스 등이 출연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