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대표 고규영, www.inicis.com)는 국내 온라인 상점에서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국경간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중국 최대의 온라인 지불결제 회사인 알리페이(Alipay)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알리페이는 Alipay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의 계열사로서 알리바바(Alibaba.com) 및 타오바오(Taobao.com)와 같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비롯해서 게임, 항공, 관광, 교육, 공공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46만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알리페이(Alipay)는 2012년 6월 현재 7억개 이상의 등록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3자 온라인 지불결제 솔루션이다.
KG이니시스와 Alipay는 본 계약에서 쌍방 협력을 통하여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국경간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한국 가맹업체에게 인민폐(RMB)로 지불하고 가맹업체들은 원화로 지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협력 제휴로 새로운 시장 부문을 창출하여 한국의 온라인 업체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해외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지속적인 제휴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양국의 전자상거래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잠재력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불결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상호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KG이니시스 고규영 대표는 "중국의 선도적인 지불결제 회사인 Alipay 와 제휴 관계를 맺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온라인 거래에는 국경이 없으므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온라인 지불 수단을 제공하기 위하여 세계 유수의 지불 결제 회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