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11월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2'에서 신작 '붉은보석2-홍염의 모험가들'을 최초로 공개하고 대표작 '붉은보석', '거울전쟁-신성부활'의 체험을 중심으로 한 부스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스타 버전에서는 실제 '붉은보석2'의 메인 퀘스트 일부를 직접 수행할 수 있으며 강화된 변신 시스템 체험과 더불어 특별한 합체 시스템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엘엔케이는 40개 부스의 절반을 '붉은보석2' 시연존으로 지정하고, 시연PC 30대를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지스타에서는 현재 해방부대 컨텐츠로 서비스되고 있는 슈팅 RPG '거울전쟁'의 흑마술파 버전도 만나볼 수 있다. 3차 CBT를 통해 처음 공개된 흑마술파 진영은 연말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으며, 지스타에서 유일하게 사전 체험이 가능하다. 엘엔케이의 대표작이자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는 장수 온라인 게임 '붉은보석' 코너도 마련된다.
한편 3개 게임의 시연 외에 부스에서 다양한 경품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의 시연 버전을 즐기는 경우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코스튬 플레이 팀인 '팀CSL'과 함께하는 코스프레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팀CSL에서 자체 제작한 '붉은보석2'와 '거울전쟁'의 매력적인 의상과 전문 코스프레 모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엘엔케이 이벤트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