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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전북-서울, 승부 예측 힘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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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K-리그) 7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북-서울(1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34.73%는 리그 선두 서울의 승리를, 34.30%는 2위 전북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해 승부 예측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나머지 30.97%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리그 선두 서울과 전북이 맞붙는 가운데 이번 경기는 사실상 리그 우승을 가늠할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서울과 전북의 승점차는 7점. 서울이 승리할 경우 리그 우승에 한발짝 다가서게 된다. 반면 전북이 승리할 경우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의 끈을 이어나가게 된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고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위 수원과 5위 울산이 맞붙는 대결에서는 수원 승리(70.02%) 예상이 압도적으로 집계됐다. 이어 무승부 예상(18.30%)과 울산 승리(11.68%) 예상이 뒤를 이었다. 수원은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는 3위 수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반면 울산은 올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을 코 앞에 두고 있어 리그 경기보다는 챔피언스리그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1차전 원정에서 분요드코르에 3-1 승리를 거둔 울산은 오는 31일 홈에서 4강 2차전을 갖는다.

이밖에 제주는 부산을 상대로 승리 예상(64.67%)이,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은 광주를 상대로 승리(65.92%)할 것으로 각각 내다봤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리그 선두 첼시와 2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빅매치'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축구팬 41.49%는 첼시가 홈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맨유의 승리 예상(30.27%)과 무승부 예상(28.25%)이 뒤를 이었다. 첼시는 리그 개막후 무패행진(7승1무)를 이어가고 있고, 맨유는 승점 4점차로 첼시를 바짝 쫓고 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포함 5경기에서는 맨유가 첼시를 상대로 4승 1무로 앞서고 있다.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스완지시티의 승리(5,42%) 예상보다는 맨시티의 승리(84.79%) 예상이 압도적으로 집계됐다. 스완지시티는 3승2무3패로 리그 10위 위치해 있으며, 맨시티는 5승3무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 아스널은 박지성이 속해 있는 QPR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79.26%)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37회차 게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