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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매치 11회차, 2932명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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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을 대상으로 발행 된 야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에서 총 2932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www.sportstoto.co.kr)는 지난 25일 열린 2012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SK 전을 대상으로 시행한 야구토토 매치 11회차에서 각 팀의 홈런 유무 및 최종 점수대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가 모두 2932명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25.1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012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정규시즌 우승팀인 삼성이 최형우의 만루홈런과 선발 장원삼 및 불펜진의 호투에 힘입어 SK를 8대3으로 제압하며 1차전에 이어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 SK는 정근우의 홈런을 각각 기록했다. 야구토토 매치 11회차 최종 적중결과는 삼성 홈런 'O', 최종점수대 '7~8', SK 홈런 'O', 최종점수대 '3~4'로 나타났다. 적중자 가운데 최대 베팅금액인 10만원을 베팅한 1명의 야구팬에게는 각각 이번 회차 최고액인 251만원의 적중상금을 받게 됐고,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베팅한 236명의 적중자들에게는 각각 2510원씩 환급금이 주어진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리즈 2차전을 대상으로 발매한 야구토토 매치 11회차에는 총 4만6000여명이 참여했다"며 "한국시리즈를 대상으로 발매되는 야구토토 매치 12회차와 13회차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문학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펼쳐지는 한국시리즈 3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매치 1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