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업체 ㈜레뱅드매일(대표 성백환)이 이태리의 세계적 와인 생산업체 '우마니 론끼' 및 롯데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쇼핑과 함께 한국소비자를 위해 특별 개발한 '베이비 요리오(Baby Jorio)' 와인을 선보인다.
'베이비 요리오'는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합리적 가격대와 우수한 품질로 소개되어 잘 알려진 이태리 와인 '요리오(Jorio)'의 새로운 라인으로 롯데쇼핑 33주년을 기념해 롯데마트에서 독점 판매한다.
㈜레뱅드매일과 롯데쇼핑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베이비 요리오' 개발을 위해 한국음식의 특징, 한국소비자의 와인기호 및 음주행태 등에 대한 논의를 지난해부터 우마니 론끼 社와 꾸준히 진행해 왔다.
'베이비 요리오'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요리오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다 부드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적당한 바디감, 중상급 정도의 산도, 깔끔한 뒷맛이 특징인 몬테풀치아노 품종 100%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진한 과실향과 신맛을 적당히 조율해 향이 강한 우리나라 요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줄 수 있도록 제조되었다. 특히 국물이 많고 양념 활용이 다양한 한국의 거의 모든 요리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또한 '베이비 요리오'의 큰 특징인 부드러운 미감, 적당한 산도, 핫핑크 컬러가 가미된 라벨 등은 젊은층,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첫 기획부터 롯데마트 단독판매를 염두에 두고 개발, 소비자가도 기존 요리오보다 40%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었다.
㈜레뱅드매일 박소영 마케팅 팀장은 "세계적인 와인제조사가 한국인만을 위한 와인을 만들었다는 것은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 와인시장이 매력적임을 입증한다."라며 "국내 선두 유통기업 롯데쇼핑과 함께 고품질의 와인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게 되어 와인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산 레드 와인 '베이비 요리오'는 10월 25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용량 및 가격 : 750ml / 25,000원(기존 요리오 대비 40% 저렴)
▶판매처 : 전국 롯데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