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쇼 '2013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현장을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에서 볼 수 있다.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트렌디(TrendE)는 22일 개막하는 '2013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매일 1명씩 대표 디자이너 런웨이를 선정해 당일 저녁 8시에 특집편성으로 가장 먼저 공개한다. 또 현대HCN과 판도라TV가 공동 런칭한 무료 웹TV 서비스 '에브리온TV'에서 패션위크기간 내내 24시간 동안 채널을 개설해 런웨이 현장을 실시간으로 방영한다. 스마트폰에서 '에브리온TV'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2013 SS 서울패션위크' 채널을 선택하면 된다.
트렌디 관계자는 "서울패션위크의 생생한 현장을 TV와 모바일로 가장 빠르고 편안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에게도 패션쇼가 개방된 만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행사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비즈니스 행사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쇼인 '2013 SS 서울패션위크'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홍대 자이갤러리,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에서 진행된다. 2013년 봄-여름시즌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유명 스타들은 물론 패션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