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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내 전화 안받는 강호동, 하하와는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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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민이 강호동과의 특별한 관계를 밝혔다.

김종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강호동 형은 내가 가장 존경하고 의지하는 예능 선생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형은 내가 슬럼프에 빠져서 힘들어 할 때 긍정적인 마인드를 계속 심어주고 나를 믿어줬다. 그래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자신에게 큰 힘을 줬던 강호동의 긍정적인 한 마디를 공개했다.

MC 김승우는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를 할 때 강호동에게 연락이 왔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열심히 잘 하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이후 내가 전화를 하니 받지도 않고 한동안 연락이 안 되더라"며 "그러다 얼마 전 하하와 전화통화를 하는 걸 보고 순간 화가 났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김종민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가족사를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