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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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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국 21개 전시장을 통해 신형 파사트(The new Passat) 2.5 가솔린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8월 선보인 신형 파사트 2.0 TDI모델(디젤엔진)에 이어 새롭게 추가되는 2.5 가솔린 모델은 5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6단 팁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70마력(5,700rpm), 최대토크 24.5kg.m(4,250rpm)의 파워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9.2초이며 최고 속도는 190km/h, 공인연비는 10.3km/l이다(신연비 기준).

5기통 엔진의 특성상 4기통 엔진에 비해 더욱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엔진 사운드를 갖췄다는 것이 폭스바겐 측 설명이다.

키리스 엑세스 & 푸쉬 스타트 버튼, 2존 클리마트로닉,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파크파일럿과 후방 카메라를 포함한 리어 어시스트, 18인치 알로이휠(Bristol) 등 편의장치가 탑재됐다. 또 한국형 3D 리얼 내비게이션과 30GB 하드디스크 및 SD카드 슬롯, CD/DVD/ MP3플레이어,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을 지원하는 RNS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반영된 신형 파사트 2.5 가솔린의 가격은 3740만원(VAT포함)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