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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기아 돕기 페이스북 이벤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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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한국 피자헛(www.pizzahut.co.kr, 대표 이승일)이 자사 페이스북(www.facebook.com/enjoypizzahut)을 통해 세계 기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소셜 나눔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피자헛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전개하는 2012 세계기아해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북을 통해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전하고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기아 아동들의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러브 픽셀' 이벤트는 기아 아동의 모습을 담은 사진 조각 중 하나를 선택하고 메시지를 남기면 영양죽 한 컵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사진 조각에 메시지가 남겨질 때마다 숨어있던 아이들의 미소가 퍼즐처럼 맞춰져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기아들의 고민을 나누기 위한 '세이 헬로우, 세이브 헬로우(Say Hello, Save Hello)'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기면 100원의 기금이 쌓인다.

피자헛은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에 따라 기아 돕기 기금을 추가로 조성해 유엔세계식량계획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자헛 시식권을 선물한다.

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조윤상 이사는 "캠페인이 시작된 지 10여일 만에 600여개의 영양죽이 마련되었고, 5천여명이 기금 모금에 동참하는 등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며 "피자헛과 함께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가슴 따뜻한 가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기아해방(WHR, World Hunger Relief) 캠페인은 피자헛의 모기업인 얌 브랜즈(YUM! Brands)와 유엔 산하 글로벌 식량 구호 단체인 세계식량계획(WFP)이 함께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기아 돕기 자선 캠페인이다. 피자헛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피자헛 매장에서 기아 돕기 특별 메뉴인 'WHR 샘플러(윙 2조각+텐더 2조각, 2500원)'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아 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