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재욱은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MC 이경규가 "결혼을 안 하는 거냐 못 하는 거냐. 결혼 못하는 이유가 아주 어린 여자만 좋아하기 때문이란 소문이 있던데"라고 묻자 안재욱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내 나이에 연상을 만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나이 어린 친구들에게 사랑을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다.
MC 한혜진은 "어느 정도 나이 차이를 원하냐"고 물었고 안재욱은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두 세 살 아래는 괜찮나"고 물었고 안재욱은 "그게 동갑이랑 뭐가 다르냐"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