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아일랜드를 대파했다.
독일은 13일 오전(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스타디움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C조 3차전 원정경기에서 6대1의 대승을 거두었다.
독일은 전반 32분과 40분 로이스가 연속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독일은 후반 10분 외질이 페널티킥 쐐기골을 터뜨렸다. 3분후 클로제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독일은 교체 출전한 크루스가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아일랜드는 후반 45분 만회골을 터뜨리며 굴욕적인 영패는 면했다.
독일은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아일랜드는 1승1패를 기록해 3위에 머물렀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