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과 신봉선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최근 진행된 SBS '고쇼(Go Show)' 녹화에 참여한 노우진은 "신봉선과 한 침대에서 동침했다"고 폭로해 신봉선을 당황케 했다.
노우진과 신봉선은 KBS 공채 개그맨 20기 중 1980년 생 동기이자 동갑친구로 데뷔 때부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방송계에서도 소문난 절친.
하지만 노우진이 신봉선과 한 침대에서 동침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신봉선은 물론 모든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해명하려던 신봉선은 둘이 동침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밝기도 했다.
이에 MC들은 "평범한 친구로만 보기에는 수상한 정황이 많다"고 강하게 반박해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노우진의 폭로에 당황한 신봉선의 모습이 담긴 '고쇼'는 12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