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정태영, www.hyundaicard.com)는 오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과 풋살경기장에서 <홍명보장학재단과 함께하는 현대카드 키즈 사커 매치 06>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홍명보장학재단과 함께하는 현대카드 키즈 사커 매치 06>은 현대카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홍명보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축구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10세 이하 유소년 축구클럽 8개팀, 7세 이하 8개팀 등 총16팀이 초청되어 그룹별 본선을 치른다. 이번 대회의 참가팀으로는 홍명보축구교실, 이파란, 신태용축구교실, 인천유나이티드유소년팀, SKK, 수원PEC, FC프리즘, 펀유소년축구클럽, 조영증축구교실, 수원삼성유소년팀 등이 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현대카드 키즈 사커 매치 06'은 축구대회와 함께 홍명보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을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포토 존, 자유축구경기 등 참가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 중 홍명보 감독이 직접 진행하는 원포인트 레슨은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실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우승팀 맞추기 등 일반 관람객 및 참가 선수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축구대회의 재미를 높였다.
홍명보 감독은 "이미 여러 유소년 대회 입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축구 꿈나무들이 대거 참여해 작년보다 더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들의 열정을 키우고 그 꿈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현대카드 관계자는 "한국 축구를 이끌어나갈 축구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9시에 진행되며, 10세 이하 그룹의 결승전(오후 3시30분)은MBC를 통해 추후 녹화 중계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