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서리(마켓)와 레스토랑(식음시설)이 합쳐진 그로서란트 컨셉으로 지난 5일 선보인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 '고메이 494 (Gourmet 494)'의 텃밭 채소가 인기다. 고메이494측은 매장에서 직접 수경 재배한 친환경 쌈채류를 고객의 선호에 따라 뿌리채 혹은 컷팅을 하여 구입할 수 있는 '채소텃밭(Vegetable Garden)'을 신설하였다. 소비자는 직접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하듯이 쇼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갤러리아측 설명이다. 지난 주말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