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준혁이 결혼 전 가지고 있던 2억의 빚을 아내가 갚아줬다고 고백했다.
박준혁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전 집 대출로 2억의 빚이 있었는데 결혼 후 아내가 다 갚아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혁은 "결혼 전 1억 조금 안되게 돈을 모아서 마포에 연립주택을 구입했는데 3년 만에 재건축에 들어갔다. 추가 부담금을 내게 됐는데 자금이 여의치 않아서 총 3억 중 2억을 대출받아 주택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준혁은 "그 시기에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빛 얘기는 안하고 집이 있는 남자라고 소개했다"라며 "이후 아내의 인터넷 사업이 번창했고, 아내가 2억 원의 빚을 모두 갚아줬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박준혁은 "그 이후 집값이 2배로 올라 3억의 집이 6억이 됐다"고 밝혀 함께한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스포츠조선닷컴>